[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실력파 래퍼 뉴챔프(New Champ)가 유명 동료 래퍼들이 대거 참여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15일 뉴챔프 소속사 어베인뮤직은 "래퍼 뉴챔프가 인간 ‘정현철’의 삶을 그대로 담아낸 리얼한 스토리를 심도 있게 담아낸 새 정규 앨범 ’Mutant’s Excuse(돌연변이의 변명)‘을 금일 오후 6시에 발매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에는 냈으며 화려한 피쳐링진이 참여한 총 17곡이 담겼다"면서 "약 2년 동안 앨범을 준비했던 뉴챔프는 노래마다 뉴챔프 특유의 색깔이 묻어난 래핑으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에 참여한 동료 아티스트들도 눈에 띈다. 최근 종영한 Mnet ‘고등래퍼 2’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래퍼 빈첸(이병재)과 래퍼 이로한(배연서)이 참여한 ‘장첸’을 비롯해 레게 음악의 선두주자 쿤타와 신예 감성 보컬 가브리엘도 참여해 앨범의 퀄리티와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록곡 ‘쟁이들’에는 베이식, 산이, 보이비, 딥플로우, 칠린오바타임 마이크로닷, 테이크원 등 국내 최정상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참여해 힙합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속사 측은 "수록곡 중 ‘나의신념’, ‘유감’, ‘편도한장’, ‘내전속의 내전’ 등을 통해서는 그동안 자신이 살아오면서 느껴온 감정들을 거짓 없이 랩으로 풀어냈다"며 "죄와 벌 크루가 참여한 ’Mr.죄’s‘, 예전 힙합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사랑과 호평을 받았던 게릴라즈 GUE 크루의 멤버들이 참여한 ‘Kill em all(feat.뉴챔프, 넉살, 콸라, 영제이, 제이호)’ 등이 수록되며 다채로움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뉴챔프는 이번 첫 정규 앨범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뉴챔프가 더욱 값지고 솔직한 음악과 태도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