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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가수 유익종, 채은옥 내달 23일 조인트 콘서트 '음악을 위한 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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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가수 유익종, 채은옥 내달 23일 조인트 콘서트 '음악을 위한 시' 개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5.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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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대한민국 대표 포크가수 유익종, 채은옥이 조인트 콘서트를 연다.

23일 홍보사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은 "포크가수 유익종, 채은옥이 내달 23일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익종 채은옥 조인트 콘서트 ‘음악을 위한 시’ 포스터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에이엠지글로벌은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로 유명한 유익종과 데뷔곡 '빗물'로 아직까지도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채은옥은 각자 솔로로도 감동을 주지만, 두사람이 함께 할 때 그 감성적 시너지가 극대화된다"면서 "'음악을 위한 시'를 타이틀로 한 이번 공연은 전국 투어 대장정의 첫 출발이다"고 의의를 전했다.

이어 "유익종과 채은옥은 국내 가수중 ‘시’라는 콘셉트에 가장 잘맞는 포크 가수로 알려져있다"면서 "이번 공연은 시와 음악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중장년 관객의 추억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학 동기 박재정과 함께 1974년 듀엣 '그린 빈즈'로 데뷔한 유익종은 '유리 박'과 '해바라기'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꾸준히 활동하며 포크 음악계의 거장으로 자리잡았다.

1976년 '빗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은 채은옥은 지난 2016년 40주년을 맞아 싱글 '고마워요'를 발매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포크싱어상을 수상하며 후배 가수들의 귀감이 됐다.

포크가요계 30년 절친이기도 한 유익종 채은옥 두 사람의 이번 공연은 다음달 용산아트홀에서 두 차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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