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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홍상삼-변진수 콜업, 삼성라이온즈 장원삼-조동찬도 1군 합류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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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홍상삼-변진수 콜업, 삼성라이온즈 장원삼-조동찬도 1군 합류 [프로야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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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홍상삼과 변진수가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3일 발표한 ‘2018 KBO리그 현역 선수 등록 명단’에 따르면 홍상삼과 변진수는 이날 1군에 올라왔다.

홍상삼은 이번이 올 시즌 3번째 1군 합류다. 그는 올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지난 4월 11일 말소됐다. 그리고 5월 4일 또 한 번 2군으로 내려간 그는 22일까지 2군에 머무르다 이날 1군으로 부름을 받았다.

 

 

홍상삼의 올 시즌 퓨처스리그 기록은 10경기 1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방어율) 2.08이며, 1군 성적은 6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이다. 4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단 1실점도 기록하지 않았다. 피안타율도 0.143으로 낮다.

변진수도 이번이 시즌 세 번째 1군 합류다. 이달 4일 2군으로 내려갔던 그는 19일간의 퓨처스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날 1군으로 콜업됐다. 그는 올해 1군에서 6경기 평균자책점 9.95로 좋지 않았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5경기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38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두산은 이들을 1군에 올리는 대신, 투수 김정후와 외야수 정진호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최근 탈꼴찌에 성공한 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장원삼과 내야수 조동찬을 1군 명단에 포함시켰다.

장원삼은 올 시즌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4.18로 점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에 2군에 가 있는 동안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조동찬은 지난달 22일 이후 정확히 한 달 만에 1군에 포함됐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홈런과 타점 없이 타율 0.229(35타수 8안타)에 그쳤던 그는 퓨처스리그에서도 6경기 타율 0.214(14타수 3안타)로 썩 인상적인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삼성은 내야수 안주형과 외야수 배영섭을 2군으로 내렸다.

이밖에 넥센 히어로즈는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포수 박동원과 투수 조상우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대신 포수 주효상을 1군에 올렸다.

NC 다이노스는 외야수 김성욱을 2군으로 내려보내는 대신, 외야수 권희동을 1군 명단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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