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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시그널 시즌2' 달달 터지는 손깍지 등장... 손깍지로 화제 된 남녀 연예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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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시그널 시즌2' 달달 터지는 손깍지 등장... 손깍지로 화제 된 남녀 연예인은 누구?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5.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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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하트 시그널 시즌2’가 역대급 예고편을 내 놓았다.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두 남녀가 손깍지를 끼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하트 시그널 시즌2’의 손깍지가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손깍지로 관심을 모았던 남녀 연예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는 25일 방송을 앞둔 ‘하트 시그널 시즌2’ 10회 예고편에는 김현우, 오영주, 정재호, 송다은의 더블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김현우의 지인인 파티쉐에게 베이킹 수업을 들었다.

 

[사진=채널A '하트 시그널 시즌2' 예고편 캡처]

 

케이크를 만들면서 김현우는 오영주에게 자신의 매력을 계속해서 어필했다. 오영주 역시 그런 김현우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손을 잡는 등의 행동으로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케이크를 만들던 김현우의 얼굴에 땀이 맺히자 오영주는 땀을 닦아주며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베이킹 수업을 끝낸 네 사람은 술집으로 이동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여기서 오영주는 애교가 묻어나는 목소리로 “현우 오빠”라고 말해 설렘을 더했다.

예고편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이었다.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두 남녀가 손에 깍지를 낀 채 건물을 나오는 듯한 장면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환호를 보냈다. 많은 사람이 두 남녀의 옷을 보고 김현우와 오영주가 드디어 커플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하고 있다.

손깍지는 남녀에게 모두 설레는 스킨쉽이다. 흔히 상대방이 손깍지를 걸어오는 것은 더 다정한 관계를 맺고 싶다는 시그널로 해석된다. 남사친과 여사친 사이에서도 손잡기까지는 허용할 수 있지만, 손깍지를 끼는 순간 연인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진=스포츠Q DB]

 

실제로 남녀 연예인 중에서도 손깍지로 큰 화제를 모은 연예인들이 있다. 최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윤진아(손예진 분)과 서준희(정해인 분)의 손깍지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예진은 테이블 밑에서 먼저 정해인의 손을 잡았다. 정해인 깜짝 놀라 딸꾹질을 했다. 이 모습을 본 손예진은 손을 놓으려 했지만, 정해인은 아예 손깍지를 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깊어졌다.

손깍지 이후 실제로 커플이 된 사례도 있다. 바로 류준열-혜리 커플과 구혜선-안재현 커플이다.

류준열과 혜리는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응답하라 1988’은 성덕선(혜리 분)과 김정환(류준열 분), 최택(박보검 분)의 삼각관계를 그려냈다.

 

[사진='tvN 10 festival' 방송화면 캡처]

 

작품 속 혜리의 선택은 박보검이었다. 그러나 현실에서 혜리는 류준열과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 이후에는 2016년 진행된 tvN10 시상식도 재조명됐다. 당시 두 사람은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두 사람이 무대에 오르던 중 손깍지를 끼려다 황급히 팔짱을 끼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 역시 비밀연애 기간 도중 손깍지를 끼는 모습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

지난 2015년 KBS 2TV ‘블러드’에 출연한 두 배우는 작품 속에서 달콤한 케미를 보여줬다. 그리고 같은해 ‘2015 KBS 연기대상’에서 두 사람의 손깍지 모습이 포착되면서 관심 받았다.

 

[사진= 스포츠Q DB]

 

 

 

2016년 3월,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 잡았다.

남녀 사이 진전의 척도를 보여주는 손깍지. ‘하트 시그널 시즌2’의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손깍지를 낀 두 남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하트시그널 시즌2' 예고 영상 속 두 남녀는 많은 사람의 예측대로 김현우-오영주 커플일까? 아니면 또 다른 새로운 커플의 탄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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