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목표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 '오늘내일'이 첫방송을 시작했다. '오늘내일' 출연진들은 프로그램의 마스코트에 해당하는 '골골이'를 선정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하지만 '여성형 유방' 진단을 받은 이가 등장하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오늘내일'(연출 성종규)에서는 5인의 출연자들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출연자들은 서로의 건강 검진표를 살펴보며 인사를 나눴다.

김용만은 건강 검진을 받던 중 '여성형 유방' 증상 소견을 받게 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박명수는 설운도의 누이를 부르며 김용만을 놀렸다. 박명수는 김용만을 향해 누이라고 불러도 되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용만은 질겁하며 거절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심형탁과 박준형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박명수의 발언에 박준형이 포복절도하자 김용만은 첫방송부터 이미지가 실추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멤버들의 모습을 지켜본 박명수는 "내가 아니라서 다행이다"고 말해 여전한 악마 캐릭터를 선보였다.

건강과 예능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새롭게 시작한 '오늘내일'이 어떤 웃음을 선사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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