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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심석희 폭행' 조재범 코치 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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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심석희 폭행' 조재범 코치 수사 속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2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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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찰이 심석희 폭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조재범 전 한국 쇼트트랙대표팀 코치 조사에 속도를 낸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한체육회가 경찰청에 수사의뢰한 조재범 전 코치의 심석희 폭행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4일 심석희를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마쳤고 목격자, 참고인 조사를 한 뒤 조재범 코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조재범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한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인 지난 1월 16일 심석희를 수차례 때려 전치 3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구징계 처분을 받은 조재범 코치는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모인 자리에 합류해 논란을 낳았다.

국내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없는 조재범 코치는 200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메달권 종목 쇼트트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중국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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