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소연과 윤한의 '희비'가 갈렸다. 배우 이소연이 이혼 소식을 알리며 최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린 윤한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28일 배우 이소연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5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한 이소연은 결혼 3년 만에 이혼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 서울에 따르면 이소연은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연은 지난 2017년 '라디오스타'에서 남편과의 첫 만남을 밝히기도 했다. 이소연은 "만난지 4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이소연의 이혼 소식에 그가 과거 출연했던 '우리 결혼했어요'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우리 결혼했어요'에 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 출연한 이소연은 달달한 가상결혼 생활로 화제를 모았다.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 두 사람은 하차 심경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도 뽐냈다. 윤한은 "가상과 현실이 혼란스러웠다"며 이소연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한의 최근 소식도 주목받고 있다. 윤한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2018년 5월 2일에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아빠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한과 이소연,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그런 두 사람의 엇갈린 '실제' 결혼 생활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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