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배우 이천희가 '효리네 민박' 덕분에 제작된 가구를 모두 판매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천희 가구와 함께 '효리네 민박'으로 매출 급상승을 경험한 '윤아 와플기계'와 '블루투스 마이크'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한 이천희는 자신의 가구 브랜드를 언급했다. 캠핑용품 브랜드를 제작한 이천희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출연한 '효리네민박2'에 자신이 만든 가구가 등장하면서 아주 큰 브랜드 홍보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평소 이천희 가구를 좋아한 이상순은 그의 가구를 즐겨 구입했고, 그 과정에서 '효리네민박'에 노출되었다는 것이다. 반복적으로 이천희 가구가 노출되면서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 광고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이 만든 히트 상품은 이천희 가구가 처음이 아니다. '효리네 민박2'에서 소녀시대 윤아가 사용해 화제가 된 와플 기계는 당월 매출이 무려 전월 대비 약 40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상품이 방송에 등장한 2월 4일과 2월 18일만에 발생한 일이다.
윤아가 사용한 와플 기계뿐 아니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와플믹스' 역시 이천희 가구처럼 판매가 급증했다. 와플 믹스 상품은 전월 대비 판매 수가 117% 상승했고, 매출도 약 40% 증가하면서, 업계에서 '효리네 민박' 파워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흥부자' 이효리는 이천희 가구처럼 블루투스 마이크 역시 대세 상품으로 만들었다. 소길리에 간이 노래방을 오픈한 이효리는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마이크를 이용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블루투스 마이크에 푹 빠진 윤아는 무려 30분이나 홀로 노래를 부르며 '폭주 사슴'의 면모를 보였다. 강한 구입의사를 보인 윤아로 인해 방송 이후 ‘블루투스 마이크’는 이천희 가구처럼 실시간 검색어 등장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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