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 멤버들이 시그널하우스의 마지막 일주일을 보내며 설렘이 가득한 데이트를 준비했다.
30일 공개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예고영상에서는 종영을 앞둔 8명의 출연자들(김현우 정재호 김도균 이규빈 오영주 임현주 송다은 김장미)이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예고됐다.
꾸준한 인기를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무한한 관심을 받았던 터라 이들의 마지막 모습에 아쉬움을 더하는 가운데 김현우-오영주 커플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매회 ‘현실커플’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한 김현우 오영주는 1일 방송에서도 서로에게 사소한 선물을 건네줘 두 사람의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우는 아무도 없는 여자 방에 들어가 오영주 자리에 자그마한 선물과 짧은 문구를 담은 포스트잇을 놔뒀다. 이내 방으로 들어와 선물을 확인한 오영주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8명 출연자들은 눈이 소복이 쌓인 시그널하우스의 테라스에서 눈사람을 만드는 등 서로에 대한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 특히 오영주는 “내 인생에서 제일 못 잊을 겨울일 것 같아”라고 덧붙여 마지막 일주일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실내로 들어온 이들은 “국내에서 갔던데 중에 가장 추억이 되는 곳이 어디냐”는 김현우의 질문으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때 김현우와 커플 가능성이 가장 높은 오영주가 “속초에서 오징어순대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라고 말해 골똘히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한 표정을 보인 김현우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증폭됐다.
하루가 멀다 하고 최고의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 ‘하트시그널 시즌2’가 지금까지의 애정전선을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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