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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박지수 연봉 대박, '퀸' 우리은행 박혜진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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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박지수 연봉 대박, '퀸' 우리은행 박혜진 [WKBL]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6.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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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청주 KB스타즈(국민은행)가 선진 농구를 경험하기 위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유학 중인 박지수에게 ‘대박 연봉’을 선물했다.

31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공개한 2018~2019시즌 선수 등록 및 연봉 계약 결과에 따르면 박지수는 지난해 6000만 원보다 3배 이상 뛴 2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강이슬(부천 KEB하나은행)과 연봉 랭킹 공동 6위다.

 

▲ KB스타즈 박지수가 새 시즌 연봉으로 2억 원을 받는다. [사진=WKBL 제공]

 

박신자, 박찬숙, 정은순, 정선민에 이어 여자농구 대형센터로 무럭무럭 성장 중인 박지수는 비시즌 중인 현재 원 소속구단 국민은행의 동의를 받아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다.

‘연봉 퀸’은 아산 우리은행의 통합 6연패 주역 가드 박혜진이 차지했다. 3억 원으로 2년 연속 가치가 가장 높다. 프로배구(V리그) 여자부의 양효진(수원 현대건설), 김희진(화성 IBK기업은행)과 몸값이 같다.

포워드 김단비(인천 신한은행, 2억8000만 원)와 김정은(우리은행, 2억6000만 원), 염윤아(KB스타즈, 2억5500만 원), 이경은(신한은행, 2억1000만 원) 등이 박혜진과 톱5를 형성했다.

새 시즌 계약을 마친 선수는 90명 중 억대 연봉자는 20명으로 전체 등록 선수 중 2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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