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6월의 첫 날 무더위가 예보됐다. 화창하지만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지역이 있을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오늘 날씨에 이어 주말 내일 날씨도 더위가 예고돼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일 구름도 사라지고 햇볕이 유입되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뿐만 아니라 기상청은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를 비롯해 춘천·청주·대전·광주·대구 31도, 인천 25도, 수원·전주 30도, 강릉 28도, 부산 26도, 제주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충남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나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 날씨뿐 아니라 주말 내일 날씨도 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여름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선글라스에도 덩달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강한 자외선에 눈이 오래 노출될 경우 눈의 노화가 앞당겨져 백내장, 황반변성, 검열반 등 질환에 걸릴 수 있으므로 자외선 노출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노출을 피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패션도 좋지만 그보다 눈의 건강을 위해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고려해 선택해야 하고 렌즈 색상의 농도는 75~80%가 적당하다. 농도가 진하면 오히려 수정체의 자외선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다.

선글라스 렌즈에 땀이나 이물질이 묻은 경우 물에 씻어 바람에 건조해야 하며, 고온의 장소에 선글라스를 보관할 경우 렌즈 코팅믹에 균열이 생겨 표면이 불규칙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선글라스에도 사용기한이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렌즈 코팅 기능을 확인하고 자주 교체해줘야 한다.

오늘 날씨와 주말 내일 날씨에 무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야외활동을 할 경우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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