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해방촌 신흥시장 거리 회복을 위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원테이블 식당을 비롯해, 고구마 중식당 등 많은 논란을 유발한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흥시장편 5부는 소폭 상승한 시청률로 마무리했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연출 김준수, 작가 황보경)는 5.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P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이날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총 5편에 걸쳐 진행된 해방촌 신흥시장 재건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백종원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원테이블 식당 주인들을 만나 앞으로의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종원과 원테이블 식당은 가게의 상호명을 변경하고, 정진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시청률 변동폭이 거의 없는 프로그램이다. 해방촌 신흥시장편 역시 1편 4.4%로 시작에 꾸준한 5%대 시청률을 보여왔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전체 회차를 살펴봐도 9회에서 7.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16회에서 4.4%의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 시청률 변동폭의 전부다.
과연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시청자층을 확장하면서 평균 시청률 5%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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