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뭉쳐야 뜬다' 김용만이 생애 첫 패키지 여행에 나선 AOA 설현과 만남에 들뜬 표정을 보였다. 설현의 성격이 털털하다면서 "머리도 감지 않고 나타날 것"이라고 무리수를 뒀다. 
 
3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최초로 단독 여성 게스트 설현이 등장한 가운데, 멤버들이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로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설현의 등장 전 김용만은 "그 친구 정글에 다녀온 모습을 봤다"면서 "전혀 예쁜 척하는 사람이 아니다. 머리도 안 감고 나타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무리수를 두지 말라"는 멤버들의 말처럼 설현은 완벽한 미모로 나타나 삼촌들을 설레게 했다. "왜 그렇게 예쁘게 하고 나타났냐"고 질문하자 설현은 "하루라도 예뻐야 되지 않겠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실 입간판 미모를 선보인 설현은 "살면서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치열하게 살아가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40대 가장들의 기상천외한 패키지여행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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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