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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손여은, '걸그룹 데뷔할 뻔'… 고성희·공승연·진세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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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손여은, '걸그룹 데뷔할 뻔'… 고성희·공승연·진세연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6.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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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손여은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할뻔 했던 일화를 털어 놓았다. 손여은의 고백과 동시에 공승연, 고성희, 진세연 등 가수 연습생으로 시간을 보냈지만 배우로 데뷔하게 된 인물들도 조명되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배우 손여은은 그룹 쥬얼리의 멤버가 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손여은은 지면 광고 촬영 중 관계자들에게 데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여은 [사진= 스포츠Q DB]

 

그러나 손여은은 당시 가수 데뷔는 생각해 본 적이 없고, 노래도 굉장히 못하는 편이라고 밝히며 제안을 거절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손여은의 발언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했지만 결국 배우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KBS 드라마 '슈츠'를 통해 활약하고 있는 고성희는 매력있는 마스크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사랑 받고 있다. 연기자로서 활약하고 있는 고성희도 과거 걸그룹을 준비하던 연습생이었다.

고성희는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6년 전에는 신인 연기자의 개념이 힘들었다"라며 몇 개월 동안 그룹 데뷔를 위해 준비하다 데뷔 직전 그만 두게 됐다고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고성희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춤을 못 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공승연 [사진= 스포츠Q DB]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 정연의 언니이자 현재 KBS '너도 인간이니'에 출연 중인 공승연도 아이돌 그룹 데뷔를 준비했었다. 공승연은 2005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외모짱 1위로 선발되며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됐다. 공승연은 SM에서 7년의 시간을 보내며 가수 데뷔를 준비했다.

공승연의 연습생 시절 본명인 '유승연'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공승연의 연습생 시절 사진과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기도 하는 등 차기 걸그룹 멤버로 여러번 언급되긷 했지만 결국 2012년 연기자로 전향하며 데뷔했다.

배우 진세연 역시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던 인물이다. 진세연은 스타제국의 연습생으로 시간을 보냈다. 진세연은 연습생 합류 3개월 만에 쥬얼리의 백업 댄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또한 진세연을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 출연 당시 "아이돌 준비는 3~4개월 했다. 그런데 CF 촬영을 하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됐다"라며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져 가수 연습생 생활을 정리 했다고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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