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좋은 아침’에 출연한 배우 김청이 화려한 싱글라이프와 함께 고급스러워 보이는 그녀만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집안 곳곳에 김청만의 손길이 닿아 매력적인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임성빈·신다은의 신혼집과 김수미, 이재명의 집이 재조명받고 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배우 생활과 더불어 MC 활동으로 활약을 펼친 김청이 출연했다. 김청은 탁 트인 정원과 함께 넓은 실내를 자랑하는 그녀만의 집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김청은 “우리 집 콘셉트는 파티”라며 그에 걸맞은 고풍스러운 단독 주택을 공개했다. 특히 여럿이서 한 번에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만큼 넓은 정원과 함께 대리석과 통유리로 꾸민 김청의 집은 그녀가 추구하는 ‘싱글라이프’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어 보였다.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아름다운 집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김청의 집에 이어 임성빈 신다은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신다은, 디자이너 임성빈 부부는 지난달 21일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 생활과 함께 두 사람의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결혼 2년차를 맞은 신다은 임성빈 두 사람은 감각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집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신다은 임성빈의 집은 생각보다 단출한 모습이었다. ‘디자이너의 집’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기대감을 모은 것과 달랐던 것.
신다은은 “임성빈이 집 꾸미는 걸 싫어한다”고 밝히며 애초에 집을 구할 때 손을 대지 않아도 되는 집을 우선순위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SBS ‘동상이몽2’에서 하차한 이재명 부부도 방송 당시 사랑이 넘치는 집을 공개한 바 있다.
결혼 26년차 부부답게 성숙한 결혼 생활을 선보인 두 사람은 잠옷을 입은 채 서로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으로 ‘사랑꾼’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냈다. 또한 방송 섭외를 받고 집 공개에 부담을 느꼈다는 부인 김혜경은 그 걱정을 불식시키듯 리얼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어냈다.
최근 tvN ‘수미네 반찬’에서 그녀만의 레시피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책임지고 있는 김수미도 과거 집을 공개한 바 있다. 김수미는 음식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서도 자신만의 감각을 드러냈다.
2012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을 통해 김수미는 그간 숨겨뒀던 집을 공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당시 방송을 통해 김수미는 집안 곳곳 숨겨진 자신만의 톡특한 센스를 과시했다. 특히 고품격 서재와 안락한 거실은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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