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19일 2018 러시아월드컵 생중계에 따라 지상파 3사의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이 대거 결방한다.
19일 TV 편성표에 따라면 MBC는 이날 오후 8시 20분부터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일본과 콜롬비아의 조별예선 경기를 중계한다. 이어 오후 11시부터 폴란드와 세네갈의 조별예선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는 2회 연속 결방이 확정됐다. 오후 8시 55분 방송되었던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와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던 'PD수첩' 역시 결방된다.
KBS 2TV 또한 마찬가지다. 월요일 유일하게 월화드라마를 지연 방송했던 KBS 2TV에서는 오후 8시 30분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 일본대 콜롬비아의 조별예선 경기를 중계한다. 이어 11시에는 폴란드와 세네갈의 조별예선 경기를 중계한다.
2018 러시아월드컵 중계의 여파로 KBS 2TV에서 오후 8시 55분 방송되었던 '1대 100'과, 오후 10시 방송되었던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결방하게 됐다.
SBS 역시 같은 사정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 일본대 콜롬비아의 조별예선 경기 생중계 및, 폴란드와 세네갈의 조별예선 중계를 위해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와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불타는 청춘'을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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