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하트시그널 시즌2' 결말, 여전히 시청자들은 '논쟁 중'… 임현주·김현우 커플 성사에 '악플'도
상태바
'하트시그널 시즌2' 결말, 여전히 시청자들은 '논쟁 중'… 임현주·김현우 커플 성사에 '악플'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6.19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가 반전 결말로 여전히 시청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받았던 김현우, 오영주 커플이 아닌 김현우·임현주가 커플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시즌1보다 더 높은 인기로 막을 내렸다. 김현우, 오영주, 임현주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화제를 모았던 '하트시그널 시즌2'는 결국 임현주, 김현우 커플이 맺어지며 결말을 맺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몇몇 시청자들은 과도한 비난, 악플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임현주를 향한 악플과 비난이 도를 넘고 있는 상황이다. 

 

'하트시그널 시즌2' 최종 커플로 거듭난 김현우, 임현주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하트시그널 시즌2'는 이미 방송 중에도 악플로 한차례 몸살을 앓았던 바 있다. 출연자 송다은이 악플러와 SNS를 통해 말싸움을 하고 결국 SNS를 비공개 전환한 전력이 있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드라마틱한 편집과 연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하트시그널'은 드라마가 아닌 현실이다. 그런만큼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배려 또한 필요하다.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김현우, 오영주 커플은 '현영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두 사람이 커플로 거듭나지 못하자 이들을 지지한 몇몇 시청자들은 임현주, 김현우를 비난하는 상황이다. 이제 막 커플로 거듭난 김현우, 임현주 입장에서는 이러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충분히 상처가 될 수 있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채널A의 효자 예능으로 거듭나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출연자들의 사생활 침해, 악플문제 등이 결말 이후에도 문제가 되고 있다. 

남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던 '하트시그널 시즌2'다. 이제는 겸허하게 출연자들을 떠나보낼 때가 아닐까? 시그널 하우스를 떠나는 이들에게 악플이 아닌 박수를 쳐줘야 할 때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