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미국 래퍼 지미 워포(Jimmy Wopo)가 사망했다.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의 사망 사실이 알려진지 불과 몇 시간이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19일 (한국 시각) 미국의 다수 매체는 래퍼 지미 워포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벌어진 총격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미 워포는 함께 총에 맞은 피해자와 함께 급하게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앞서 약관의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도 사망 소식을 알려 미국 힙합계의 충격은 더욱 컸다.
두 사람의 사망 소식에 래퍼들도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쓰리 식스 마피아의 멤버 쥬시 J(Juicy J)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과 지미 워포의 명목을 빌었다.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도 어린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에게 "당신이 살아있을 때 얼마나 많은 영감을 받았는지 말해주지 못했다"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위즈 칼리파(Wiz Khalifa)도 지미 워포의 사진과 함께 "편히 쉬게"란 메시지를 남겼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