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마이크로닷이 대어를 낚으며 이경규의 심리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마이크로닷이 멀리서 봐도 묵직한 크기가 느껴지는 물고기로 출연진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줄어드는 고기 사이즈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마이크로닷이 대어를 낚으며 이경규는 예민함이 폭발한 모습을 보여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이크로닷은 50cm가 넘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막상 길이를 재보니 49cm라는 사실에 아쉬워했다. 하지만 대어를 낚지 못해 부러운 표정을 보인 이경규 앞에서 마이크로닷은 그를 놀리기 시작했다.

이에 이경규는 “저리 치워, 비켜”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본인만 제외하고 이덕화 마이크로닷 그란트가 모두 대어 입질을 경험하며 손맛을 느낀 사실에 답답함을 토로한 이경규가 앞으로 50cm가 넘는 물고기를 낚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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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