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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개봉 10일째 200만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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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개봉 10일째 200만 훌쩍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1.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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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젊은 감각의 범죄 액션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이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30분 기준 '기술자들'은 200만447명을 넘어섰다. '국제시장'과 함께 1일 200만 관객 시대를 연 최대 흥행작으로 떠오르며 단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200만 고지까지 넘은 '기술자들'은 20~30대 젊은 층을 공략하며 흥행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면 고층 빌딩 낙하장면, 인천세관 폭발신, 카체이싱 장면 등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남성 관객을 극장으로 유인하는 중이다.

 

또한 아시아의 새로운 스타 김우빈은 전작인 '친구2'와 동일한 속도로 열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두 번째 주연작에서도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충무로 신 스틸러 고창석의 감칠맛 나는 감초연기, 반전의 묘미를 보여주는 청춘스타 이현우, 주목받는 라이징스타 조윤희와 임주환이 흥행 열풍에 한몫 하고 있다.

젊고 영리한 케이퍼 무비를 표방한 '기술자들'은 철통보안을 자랑하는 인천세관에 숨겨진 비자금 1500억원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렸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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