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걸어서 세계속으로' 안데스 기행 '아르헨티나' 편, 파타고니아부터 로스 글래시아레스 국립공원·루타40··바릴로체·소금사막 살리나스 그란데스를 가다
상태바
'걸어서 세계속으로' 안데스 기행 '아르헨티나' 편, 파타고니아부터 로스 글래시아레스 국립공원·루타40··바릴로체·소금사막 살리나스 그란데스를 가다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8.06.23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여행자의 시점에서 세계를 담담하게 여행하는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23일 오전 ‘안데스 기행’ 1부로 ‘아주 긴 물의 여행, 아르헨티나’ 편을 방송했다.

안데스 산맥은 남아메리카 제일의 산맥으로, 해발고도가 6100m 이상의 마천루 봉우리가 50여 개에 이를 정도로 웅장하고 장대한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세계 최고봉이 있는 아시아의 히말라야 다음으로 높은 산맥이다.

안데스 산맥은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으로 길이가 무려 7000여km에 달한다. 특히 안데스의 고원지대와 계곡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형성된 마을이 산재해 있다.

 

안데스 기행 1부 아르헨티나 편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남아메리카 남부에 위치한 아르헨티나는 안데스 산맥의 동쪽에 위치한 나라이며, 대서양 연안에 자리잡고 있다. 1816년 에스파냐(스페인)에서 독립했으며, 농업과 공업, 축산업이 주산업이다.

아르헨티나 수도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이고, 면적은 278만여㎢에 달한다. 서쪽에는 칠레, 북쪽에는 볼리비아·파라과이·브라질과, 동쪽에는 우루과이와 접하고 있다. 공용어로는 에스파냐어를 사용한다.

 

안데스 기행 1부 아르헨티나 편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위대하고 경이로운 대자연을 만날 수 있는 남쪽 땅 ‘파타고니아’부터, 메마른 소금사막 아래 꿈틀대는 물의 기원을 발견을 할 수 있는 북쪽 땅 ‘살리나스 그란데스’까지. 아르헨티나는 다양한 모습을 한 축복받은 땅이다.

아르헨티나는 거대하고 다채로워 하나의 틀에 담기지 않는 역사와 자연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긴 산맥 안데스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파타고니아는 ‘신들의 가든’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날 ‘걸어서 세계속으로’ 안데스 산맥 기행 1부의 아르헨티나 편에서는 198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지정된 로스 글래시아레스 국립공원을 찾아 빙하의 절경을 감상하고 페리토 모레노 빙하 위를 걷는 트레킹도 체험했다.

 

안데스 기행 1부 아르헨티나 편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또한 세계에서 제일 긴 도로인 ‘루타 40’을 따라 달려간 바릴로체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파타고니아 산 초콜릿을 맛보고, 이어 나우엘우아피 호수와 국립공원의 청정한 경관도 즐겨본다. 

다채로운 자연경관이 존재하는 아르헨티나. 이날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세계 3개 소금사막 중 하나인 ‘살리나스 그란데스’도 여행했다. 이곳에서는 소금으로 수평선을 이룬 소금밭이 영상에 펼쳐진다.

 

안데스 기행 1부 아르헨티나 편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아르헨티나의 대 염전은 마치 설원을 연상시키듯 눈부시고 아름답다. 안데스에서 생성된 지하수가 소금 사막 아래로 스며들어 살리나스 그란데스의 소금을 만들었다.

이날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안데스 기행 1부 아르헨티나 편에서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세상 유일의 소금사막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도 전해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