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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골, 뒤바뀐 한국 16강 가능성-경우의 수는? [러시아 월드컵 F조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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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골, 뒤바뀐 한국 16강 가능성-경우의 수는? [러시아 월드컵 F조 순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6.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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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국이 16강 진출 가능성을 희망하며 독일과 치열히 맞서는 가운데 멕시코와 스웨덴도 같은 목표로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한국에는 안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스웨덴이 선제골을 넣은 것.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에 대한 경우의 수는 어떻게 될까.

스웨덴은 멕시코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격돌하고 있다. 이 가운데 스웨덴은 루드윅 아우구스틴손과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졌다.

 

 

한국의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한국과 멕시코가 각각 독일과 스웨덴을 상대로 각각 승리를 거둬야 한다는 전제가 따라야 한다. 추가로 한국 혹은 멕시코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만 한국의 16강 진출 시나리오가 완성된다.

그러나 스웨덴의 선제골로 이대로 경기가 마무리된다면 스웨덴과 멕시코가 조 1,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상황이다.

스웨덴과 멕시코는 2승 1패(승점 6), 골득실 +1로 동률을 이룬다. 그러나 4골을 넣은 스웨덴은 다득점에서 1위, 멕시코는 3골로 2위를 차지하게 된다. 독일은 1승 1무 1패(승점 4), 한국은 1무 2패(승점 1)로 최하위로 대회를 마치게 된다.

현재로서는 멕시코가 3골을 넣어 경기를 뒤집고 한국이 2골 이상을 넣어 승부를 뒤집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상황이 많이 어려워졌지만 독일을 상대로 많은 기회를 잡아내고 있어 승리가 불가능한 상황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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