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도시어부'의 이경규가 8짜 광어를 낚으며 알래스카 행을 확정지었다. 멤버들은 이경규에게 '빛경규'라는 찬사를 보냈다. 이경규의 활약에 힘입어 '도시어부'의 시청률도 소폭 상승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나만 믿고 따라와'(연출 장시원 작가 노진아)는 3.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3%P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도시어부'의 멤버들은 인천 앞바다에서 대 광어가 출몰한다는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옮겼다.
인천 바다에는 소문처럼 광어가 많았다. 게스트로 출연한 위너의 송민호와 김진우는 각각 7짜, 6짜 광어를 잡았다. 이덕화 역시 5짜 광어를 낚았다.
이경규는 오랫동안 입질이 없었다. 혼자 광어를 잡지 못한 이경규는 용왕을 탓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종료 30분을 남겨놓고 이경규는 8짜 광어를 낚으며 환호했다. 멤버들은 이경규를 '빛경규'라 부르며 연호했다. 이경규의 활약으로 이들은 알래스카행을 확정지었다.
이경규의 맹활약으로 '도시어부'는 오래간만에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도시어부'가 다음 주 방송에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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