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승격에 도전하는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트리플A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안타 3개를 뽑아내며 2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팀인 더램 불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하버 파크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즈 산하)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친 최지만의 트리플A 타율은 종전 0.309에서 0.319로 뛰어올랐다. 더램 이적 후 타율은 무려 0.357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는데, 적시타를 때려냈다. 3회 무사 만루에서도 적시타를 뽑아냈다. 최지만은 5회 무사 1루에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치며 3안타 경기를 펼쳤다.

7회 삼진으로 돌아선 최지만은 8회 볼넷으로 이날 4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더램은 8-6으로 이겼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는 지난달 28일자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있다. 왼쪽 손목 염좌로 인해 전열에서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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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