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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현역 선수 보유 자산에서는 '1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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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현역 선수 보유 자산에서는 '1인자'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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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일간지 '마르카' 발표, 메시보다 200만 유로 많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2인자'의 꼬리표를 하나둘씩 떼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보유 자산에서는 1인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호날두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지난 10일 발표한 보유 자산이 많은 선수 순위에서 1억4800만 유로(약 2200억 원)를 기록, 1억4600만 유로(약 2160억 원)의 리오넬 메시(27·FC 바르셀로나)에 앞서 1위에 올랐다.
 
마르카가 발표한 보유 자산 선수 순위는 선수 경력으로 벌어들인 것을 기준으로 상위 10명만을 공개했다.

 
사무엘 에투(33·첼시)가 3위에 올랐지만 호날두와 메시의 절반을 약간 상회하는 8500만 유로(약 1260억 원)에 머물렀다. 웨인 루니(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카카(32·AC 밀란)는 8400만 유로(약 1240억 원)과 8200만 유로(약 1210억 원)으로 4, 5위에 올랐다.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는 8000만 유로(약 1180억 원)로 6위에 올라 10명 가운데 최연소인 것으로 기록됐다.
 
이밖에 골키퍼로는 유일하게 잔루이지 부폰(36·유벤투스)이 6300만 유로(약 930억 원)로 9위를 차지했고 5700만 유로(약 840억 원)로 10위에 오른 티에리 앙리(38·뉴욕 레드불스)는 유럽리그에서 활동하지 않는 유일한 선수로 기록됐다.
 
[선수 자산 상위 10명 순위]
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1억 4,800만 유로(약 2,200억 원)
②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 1억 4,600만 유로(약 2,160억 원)
③ 사무엘 에투(첼시) - 8,500만 유로(약 1,260억 원)
④ 웨인 루니(맨체스터유나이티드) - 8,400만 유로(약 1,240억 원)
⑤ 카카(AC 밀란) - 8,200만 유로 약(1,210억 원)
⑥ 네이마르(바르셀로나) – 8,000만 유로(약 1,180억 원)
⑦ 호나우지뉴(아틀레티코 미네이루) - 7,800만 유로(약 1,150억 원)
⑧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PSG) -6,900만 유로(약 1,020억 원)
⑨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 6,300만 유로(약 930억 원)
⑩ 티에리 앙리(뉴욕 레드불스) - 5,700만 유로(840 억 원)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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