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예비신부를 공개하며 '10년 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김동현과 함께 구하라를 닮은 미모의 예비신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김동현의 어머니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며느리'를 찾은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30일 이동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에서 최근 촬영한 예비신부와의 결혼 화보를 공개했다. 김동현은 "예비신부와 10년 째 연애 중이다"며 "오랫동안 만났다가 헤어지기를 반복했다. 여자친구가 없었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동현과 예비신부가 10년간 연애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2016년 김동현과 그의 모친이 MBC 예능프로그램 '미래일기'에 출연 며느리 후보를 꼽았던 것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동현 어머니는 장도연을 향해 "코미디언이 머리가 좋고 지혜롭다"며 "키도 크고 훤칠하다"고 덧붙이며 적극 호감을 드러냈다.
김동현 어머니가 며느리를 찾기 위해 예능프로그램에 나선 것은 '미래일기'가 끝이 아니다. 김동현의 어머니는 2017년 8월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며느리 모시기'에 출연하기도 했다.
예능프로그램 '며느리 모시기'는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선택한다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아들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예비시어머니들이 서바이벌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김동현의 어머니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명품 가방을 자랑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며느리 구하기에 나섰다.
그러나 김동현이 결혼을 앞두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10년째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며느리를 찾기 위해 예능에 출연한 김동현 어머니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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