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첫날부터 40만 관객을 동원하며 마블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마녀'의 배우 김다미는 참신한 연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변산'은 배우들의 연기와 박정민의 랩이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전작에 이어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탐정:리턴즈'는 3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관부재판의 실화를 다룬 '허스토리'는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과 '오션스8'는 장기흥행을 보이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40만 4170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0만 6964명을 기록하며 '마녀'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스크린 1616개를 확보하며 점유율 32.9%를 기록했다. 상영 점유율은 50.2%, 좌석 점유율은 58.6%을 기록했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스크린 수는 마녀의 스크린 수 667개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마녀'는 일일 관객수 7만 3314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127만 2294명을 달성했다.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온 '마녀'는 마블의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에게 자리를 내주게 됐다. '마녀'의 김다미는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변산'은 4만 309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6만 1910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박정민의 청춘연기가 돋보이는 변산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관부재판이라는 실화를 다룬 '허스토리'는 일일관객수 6717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24만 6993명을 달성했다.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는 일일관객수 5467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18만 3752명을 달성했다.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는 전작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와 비슷한 호평을 받았다.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미드나잇 선'은 일일 관객 452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9만 1145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차트에 포함된 유일한 애니매이션 '빅샤크 : 매직체인지'는 2549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만 7030명을 기록했다. '빅샤크 : 매직체인지'는 전일 대비 박스오피스 순위 한 계단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과 '오션스8'은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2478명의 일일관객과 562만 1678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여성 케이퍼 무비 '오션스8'은 2416명의 일일관객을 기록하며 131만 6151명의 누적 관객수를 달성했다.
마블의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이 개봉 당일부터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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