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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김광현·전유수-삼성라이온즈 정병곤 콜업, 박정배-남윤성-김상수 말소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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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김광현·전유수-삼성라이온즈 정병곤 콜업, 박정배-남윤성-김상수 말소 [프로야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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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SK 와이번스 선발진이 김광현의 가세로 탄력을 받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일 발표한 ‘2018 KBO리그(프로야구) 현역 선수 등록 명단’에 따르면 SK 투수 김광현은 이날 전유수와 함께 비룡군단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김광현은 이날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로 1년을 통째로 쉬었던 김광현은 올해 트레이 힐만 감독의 철저한 관리 아래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2군으로 내려간 이후 22일만의 복귀다. 이번에 2군에 있을 때는 퓨처스리그에 나서지는 않았다. 올해 1군 성적은 12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2.48로, 이닝 제한이 걸려있음에도 호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전유수는 지난 4월 30일 2군행 통보를 받은 뒤 66일 만에 1군에 들어왔다. 2군 성적은 17경기 2승 2홀드 평균자책점 2.92다. 최근 5경기 동안 실점이 한 점도 없다.

SK는 김광현과 전유수를 1군에 포함시키며 투수 박정배와 남윤성을 2군으로 내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손가락 부상으로 이날 1군에서 말소된 내야수 김상수 대신 내야수 정병곤을 1군에 등록했다. 이번이 올 시즌 첫 1군 합류인 정병곤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231(91타수 21안타) 1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이밖에 NC 다이노스는 윤강민을 1군으로 올리는 대신, 류재인을 2군으로 내려 보냈다. 넥센은 허정협을 1군에 올리고 문성현을 2군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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