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짠내투어’의 박나래가 개그우먼 장도연을 평소 절친으로 소개하며 하노이로 떠났다. 박나래의 설계로 여행을 시작한 ‘짠내투어’ 출연진들은 끊임없이 비가 오는 날씨 탓에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짠내투어’ 시청률은 소폭 상승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는 3.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0%P 증가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짠내투어’ 출연진들을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박나래는 폭우로 불만을 드러내는 출연진들에게 우비를 사 입히는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평소 여행 때마다 날씨 운이 없었다며 본인을 자책하는 모습을 전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짠내투어’는 2주 연속 동일한 시청률로 정체기를 맞아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이날 ‘짠내투어’는 한 달만 에 3%대를 돌파한 시청률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연예인들이 직접 발로 뛰며 가성비 높은 여행을 추구하는 ‘짠내투어’가 어떤 새로운 정보와 관광지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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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