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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박민영x박서준의 '김비서', 고아라x김명수·박형식x고성희 커플 제쳤다...7월 드라마 브랜드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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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박민영x박서준의 '김비서', 고아라x김명수·박형식x고성희 커플 제쳤다...7월 드라마 브랜드 순위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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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매회 코믹과 로맨스를 오가며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는 박서준 박민영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2018년 7월 드라마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다른 드라마들에 비해 가장 늦게 방송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했다.

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드라마 브랜드 평판’ 2018년 7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박서준 박민영의 설레는 로맨스가 돋보이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함께 주말드라마 1인자로서 전 세대의 사랑을 그린 KBS 2TV ‘같이 살래요’,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이 톱3에 이름을 올렸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 [사진=스포츠Q(큐) DB]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박서준 박민영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박민영을 두고 형제간에 얽히고설킨 과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명품 조연들의 활약 등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 박민영은 지난 4일 방송분부터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상황.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는 수많은 상황들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기고 있다. 박서준 박민영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남모르게 숨겼던 초반 모습과는 달리 최근 빠른 전개를 이어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직 부장 판사가 직접 대본을 집필한다는 점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이 폭발했던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4위를 차지했다. ‘미스 함무라비’는 정의에 맞서며 불의를 참지 못하는 고아라 김명수의 당찬 신입 판사 모습부터 매회 아슬아슬하면서 보일 듯 말 듯 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월화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5위를 기록한 장동건 박형식의 KBS 2TV ‘슈츠’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슈츠’는 6년 만에 장동건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는 사실로 여심을 흔든 바 있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슈츠’에서 이른바 ‘토끼 커플’이라 불리며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인 박형식 고성희도 드라마 성공에 한몫했다. 두 사람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산 키스씬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왕빛나의 완벽한 악역 연기부터 최명길 박하나 등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인형의 집’은 3위, 유동근 장미희의 신중년 로맨스부터 한지혜 이상우의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연애 스토리를 다룬 ‘같이 살래요’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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