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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이병헌-김태리, 의문점 남긴 첫 만남...흥미진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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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이병헌-김태리, 의문점 남긴 첫 만남...흥미진진 전개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0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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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미스터 선샤인' 이병헌과 김태리가 의문스러운 첫 만남을 가졌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는 조선으로 돌아온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고애신(김태리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유진 초이는 임무에 따라 저격을 위해 자리를 잡고 있었고, 애신은 일본인들을 저격하기 위해 숨어 있던 상황이었다. 

 

'미스터 선샤인' 김태리-이병헌. [사진 = tvN '미스터 선샤인' 방송화면 캡쳐]

 

이병헌은 같은 장소를 저격하고 있던 김태리를 쫓아갔다. 추격자들로 인해 끝내 정체를 확인하지 못하고 헤어진 두 사람은 한성의 길거리에서 마주했다. 이병헌은 자신을 찾는 것 같다며 김태리 앞에 나타났고, 김태리는 "귀하를 찾은 적 없다"고 말했다. 

김태리는 이병헌에게 "사람을 잘못 본 모양"이라며 "희귀한 의복, 불손한 말투. 무엇보다 여전히 알아보지 못하는 눈빛. 귀하는 내가 누군지 모르지 않소. 그 어떤 사내도 감히 나를 노상에 이리 세워놓을 순 없거든"이라며 선을 그었다. 

김태리는 돌아가는 가마 안에서 "동지였으면 비켰어야 하고 적이었으면 더 서둘러 비켰어야 할 터인데 같은 쪽으로 걷겠다라"며 이병헌의 정체를 의심했다. 

서로의 신분을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헤어진 김태리와 이병헌. 궁금증만 남기고 헤어진 두 사람이 어떻게 재회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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