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마블의 화려한 액션과 유쾌함을 앞세워 관객동원에 성공했다. 페이튼 리드 감독이 연출을 맞고 폴 러드가 주연으로 출연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전작의 소시민적 히어로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개봉 전 번역가 논란에도 불구 일일 관객수 19만 2624명을 기록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281만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하면서 전작 '앤트맨'의 흥행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훈정 감독의 '마녀'는 200만 관객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일일 관객수 7만 7892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187만 4621명을 달성하면서 이번 주 안에 2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다미와 최우식의 괄목할 연기력이 눈길을 끈 '마녀'가 손익분기점 280만을 넘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화 '박열'과 '동주'로 관객들을 만난 이준익 감독의 신작 '변산'은 박정민과 김고은 등 젊은 배우들을 앞세워 관객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다. 2만 9260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한 '변산'은 31만 146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영화 '탐정:리턴즈'는 입소문만으로 꾸준한 흥행을 보이며 전작의 흥행 기록과 함께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 영화 '탐정: 리턴즈'는 1만 4404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 307만명의 누적 관객수를 달성했다. '탐정: 리턴즈'의 흥행 추이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영화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어 민규동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허스토리'는 김희애와 김해숙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일일관객수 6050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28만 4411명을 달성했다.
박스오피스 TOP5 안에 입성하지는 못했지만 로맨틱 영화 '미드나잇 선'과 액션영화 '시카리오:데이 오브 솔다도', 어드벤쳐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박스오피스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개봉을 앞둔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영화 '스카이스크래퍼'와 일본 로맨틱코미디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안소니 번 감독의 '인 다크니스', 대만영화 '몬몬몬 몬스터', 맷 데이먼 주연의 '서버비콘'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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