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9:07 (금)
'프로듀스48' 김시현·이시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남다른 리더십까지... 데뷔조 진입 가능할까?
상태바
'프로듀스48' 김시현·이시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남다른 리더십까지... 데뷔조 진입 가능할까?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12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프로듀스48’에서 김시현과 이시안이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리더 면모를 뽐냈다. 김시현과 이시안은 ‘프로듀스48’ 그룹 배틀 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팀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리더십을 선보여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는 김시현과 이시안이 각 조의 리더를 맡아 AOA ‘단발머리’로 그룹 배틀 평가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듀스48'에서 남다른 리더십 뽐낸 이시안 김시현 [사진=‘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시현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조유리를 시작으로 타카하시 쥬리 등 인기 많은 멤버들과 함께 조를 이뤘다. 때문에 김시현이 속한 조는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프로듀스48’ 트레이너들에게도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첫 번째 중간 점검에서 댄스 트레이너인 배윤정은 김시현 조의 센터인 타카하시 쥬리의 실력을 지적하면서 “너희 문제 있는 것 같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에 김시현은 “리더 역할을 너무 못했나”라고 자책한 뒤 “쥬리 언니 마음도 걱정 된다”며 배려심 가득한 모습을 보여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김시현은 팀원들에게 격려를 받은 타카하시 쥬리가 결국 울음을 터뜨리자 눈물을 닦아주며 “얼마나 어렵겠어. 보는 내가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해 안방극장을 따뜻함을 선사했다.

 

'프로듀스48'에서 남다른 리더십 뽐낸 이시안 김시현 [사진=‘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김시현과 배틀 상대조가 된 이시안도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착한 마음씨를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실 ‘프로듀스48’에서 이시안이 속한 조는 무대를 준비하는 초반부터 다른 조에 비해 단합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를 눈치챈 치타는 이시안 조에게 “너희끼리 안 친하지?”라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이에 이시안은 “이건 리더 잘못이지”라며 스스로를 책망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현재의 상황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한 이시안은 팀원들이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열심히 일본어 배워볼게요”라면서 “적극적으로 친해져서 좋은 무대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프로듀스48’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은 수많은 연습생들의 댄스, 보컬 실력뿐만 아니라 팀원들을 이끄는 리더십에도 마음을 뺏기곤 한다. 때문에 ‘프로듀스48’에서 배틀 결과를 떠나 좌중을 압도하며 카리스마를 뽐낸 이시안과 김시현이 앞으로 어떤 결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