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시청률이 큰 폭 하락했다. 뚝섬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네번째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는 백종원의 고군분투에도 불구 꾸준하게 유지되던 5%대의 시청률이 무너지면서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4.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SBS 금요일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뚝섬 경양식집을 찾아 문제점을 해결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경양식집 사장은 누리꾼과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의 비난을 받는 것이 힘들다고 성토했다. 이에 백종원은 "하고 싶지 않으면 억지로 하지마라"는 조언을 남겼다.
솔루션을 수용하지 않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진들에게 시청자 역시 불편을 느낀 것일까. 2018 러시아월드컵 중계로 갑작스러운 결방을 결정했을 당시에도 흔들림이 없었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시청률이 1.4%나 급락했다.
꾸준히 5% 충후반대를 유지해온 '백종원의 골목식당' 시청률이 4.4%를 기록하면서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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