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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수호·키 주연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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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수호·키 주연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 개막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1.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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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거대 가요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School OZ)'를 선보인다. ·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SM타운@코엑스아티움 5층에 위치한 SM타운시어터에서 오는 14일부터 개막한다.

'스쿨 오즈'는 마법의 나라 오즈를 배경으로 스쿨 오즈에 걸린 봉인을 풀어줄 '위대한 기사'를 선발하는 대회를 하루 앞두고 실종된 도로시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렸다. SM 소속 가수들의 히트곡과 마법사와 마녀 등 다양한 등장인물, 마법을 소재로 한 볼거리가 1시간50분에 걸쳐 펼쳐진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위키드'를 SM 스타일로 변형한 작품이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신비주의 완벽남 오스카, 샤이니의 키가 분위기 메이커 데이비드, f(x) 루나가 새침떼기 마녀 글린다, 엑소 수호가 순정파 소년 한스, 엑소 시우민이 충성심 강한 아퀼라, 레드벨벳 슬기가 순수소녀 도로시 역을 맡는다. 소녀시대의 윤아와'슈퍼주니어 이특은 특별 출연한다. 이들은 홀로그램으로 무대에 등장한다.

SM타운 시어터는 홀로그램 콘텐츠와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국내 첫 멀티포맷 극장이다. 홀로그램은 플로팅 방식으로 무대에 45도 각도로 기울여 설치한 투명 스크린에 영상을 투과하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객석을 270도 둘러싸는 40m 길이의 초대형 파사드, 14대의 고화질 프로젝터로 구현된 14K 초고화질 영상, 9.1 채널 입체 음향 사운드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의 가변형 공연장이다.

이 공연장에서 상영되는 영상물의 특수효과는 여러 국제광고제에서 비주얼 특수효과상을 거머쥔 자이언트스텝(GIANTSTEP)이 맡았다.

'스쿨 오즈'와 함께 홀로그램 콘서트 '걸 스토리(Girl Story)'도 같은 날 개막한다. 소녀시대 윤아와 샤이니 민호가 출연한 스토리 영상과 SM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함께 구성됐다. 상연 시간은 45분이다.

두 공연의 티켓 예매는 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www.smtownland.com) 및 애플리케이션 'SM타운시어터'를 통해 가능하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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