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45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꾸준히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4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쿠키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마블 영화다운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4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 '마녀'는 250만 곽객수를 돌파하며 손익분기점 돌파에도 성공했다.
영화 '변산'은 지난 4일 개봉 이후 기대 이하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 마지막 이야기인 '변산'은 충무로의 신예 박정민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변산'은 이준익 감독의 '동주', '박열'에 비해 아쉬운 흥행 스코어를 거뒀다.
'앤트맨과 와스프', '마녀'의 2파전 속 작은 영화들의 흥행 스코어도 빛을 발하고 있다. 영화 '허스토리'는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순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허스토리'는 113개의 적은 스크린 수, 상영관에도 박스오피스 순위가 상승하며 '역주행'을 노리고 있다. '허스토리'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관객들에게 호평받으며 '재관람 열풍'까지 불고 있는 추세다.
'마블 불패'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 까지 이어졌다. 영화 시장의 공룡인 마블 영화의 흥행 속 '마녀', '변산' 등 한국 영화의 흥행 여부 역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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