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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2014 연극부문 최고 여자조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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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2014 연극부문 최고 여자조연 선정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1.0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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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개성파 여배우 정영주가 스테이지톡 관객이 뽑은 2014 연극부문 최고의 여자조연 배우로 선정됐다.

지난해 정영주는 연극 ‘프랑켄슈타인’(연출 조광화)에서 드 라쎄와 마담 프랑켄슈타인 1인2역을 맡아 삭발 투혼을 발휘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감쪽 같은 연기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지난해 최고 조연 배우로 정영주를 선택한 셈이다.

▲ 정영주[사진=카라멜 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명성황후' ‘시카고’ ‘루나틱’ ‘헤어 스프레이’ ‘빌리 엘리어트’ ‘고스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정영주는 2005년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 2010년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 2011년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조연상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 조연 여배우로 뽑히며 명품 조연임을 입증했다.

정영주는 오는 9일 개막하는 국내 초연 프랑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한국어 공연에서 스칼렛 오하라(바다·서현)의 흑인 유모 마미를 맡아 관객과 만난다. 2월1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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