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영화 '독전'이 흥행에 힘입어 확장판 '독전:익스텐디드 컷'을 공개했다.
18일 영화 '독전'이 2018년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 흥행 달성을 자축하며 '독전 익스텐디드컷'을 공개했다. '독전 익스텐디드컷'은 극장판과 비교하여 일부 분량이 추가되어 새로운 결말을 담은 버전으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여러 영화관에서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독전'은 배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김주혁 등이 활약한 작품으로 지난 5월 개봉한 뒤 506만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역대 영화 흥행 88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독전:익스텐디드 컷'은 열린 결말로 마무리된 극장판과 다르게 마지막 총성의 주인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8분 가량의 분량이 추가되어 총 131분의 상영시간으로 각 캐릭터들의 세부 장면이 삽입된다.
'독전:익스텐디드 컷'의 투자배급사 NEW와 제작사 용필름은 기존에 '독전'을 관람했던 관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독전:익스텐디드 컷'을 볼 수 있도록 확장판을 6천원에 준비했다. 새로운 결말을 담은 '독전:익스텐디드컷'의 개봉으로 얼마만큼의 추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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