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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인형의 집' 박하나, 최명길에 "내가 경혜 데리고 공항 갈게"... 왕빛나와 마지막 인사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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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인형의 집' 박하나, 최명길에 "내가 경혜 데리고 공항 갈게"... 왕빛나와 마지막 인사 모습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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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인형의 집’의 최명길이 왕빛나와 베네치아로 떠나기 전 박하나를 찾았다. 최명길은 박하나의 친엄마가 본인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한 약속과 선물을 언급하며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연출 김상휘)에서는 최명길(금영숙 역)이 왕빛나(은경혜 역)와 베네치아로 떠나기 위해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최명길은 박하나(홍세연 역)를 만나 그의 친엄마가 남기고 간 선물을 건네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인형의 집’ 최명길 박하나 [사진=KBS 2TV '인형의 집'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최명길과 왕빛나는 한국에서의 기억을 모두 잊기 위해 베네치아로 떠나기로 했다. 왕빛나는 ‘인형의 집’에서 끊임없는 악행으로 시청자들에게 분노를 선사했지만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아울러 최명길은 박하나를 찾아 그의 친엄마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빨간 스웨터를 건네주며 작별인사를 했다. 이어 최명길은 “네 친엄마랑 약속한 게 있다”며 “너가 결혼하고 애기 낳을 때 꼭 옆에 같이 있어주겠다고 했다. 그 약속 꼭 지키게 해줘”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박하나는 최명길에게 “내일 내가 경혜 데리고 공항 갈게”라면서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형의 집’에서 박하나는 왕빛나의 끊임없는 악행에 분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 바 있다. 하지만 박하나와 왕빛나는 모든 과거를 청산한 듯 서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과연 ‘인형의 집’의 박하나 왕빛나 최명길이 끝까지 지금의 상황을 유지하며 해피엔딩으로 극을 마무리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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