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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나혼자산다' 기안84, 초등학교 찾아 흑역사 공개 "전교 꼴등, 과외 선생님 도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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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나혼자산다' 기안84, 초등학교 찾아 흑역사 공개 "전교 꼴등, 과외 선생님 도망가"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7.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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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나혼자산다'의 기안84가 초등학교를 찾아 일일 교사를 자처했다. 기안84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흑역사를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초등학교를 찾아 자신의 일대기를 소개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자신의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화면 캡쳐]

 

이날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는 초등학교를 찾아 만화가가 되기까지 자신의 과정을 공개했다. 기안84는 "어린 시절 공부를 못했다"며 "전교 꼴등을 했다. 처음엔 엄마가 때리더니 나중엔 어이가 없어서 웃더라"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나혼자산다'의 출연진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솔직한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일축했다.

기안84는 어린 시절 그림이라며 석고 소묘를 공개해 아이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모습을 지켜본 한혜진은 "북한이야?"라며 전당대회를 연상시키는 기안84의 강의에 웃음을 터트렸다.

'나혼자산다'의 기안84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솔직한 강연을 통해 만화가로서 자신의 인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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