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공지영 작가가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뜨거운 논란을 일으킨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을 민주당에서 당장 제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2일 공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은 당장 이재명·은수미를 제명시키시길. 하늘이 주신 적폐 청산의 기회를 어리석음으로 날리지 마시길 제발"이란 글을 남겼다. 공지영은 해당 글과 함께 뜨거운 논란을 일으킨 SBS '그것이 알고싶다'과 관련된 트윗들을 꾸준히 리트윗하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에서 벌어진 살인사건과 경기도 성남시 조폭 집단 '국제마피아'파, 그리고 과거 성남시장으로 활동했던 이재명 경기지사의 연관성을 풀어냈다. 또한 '국제마피아'파를 집중 조명하면서 은수미 성남시장의 지방선거 후보 시절 제기됐던 '운전기사 무상지원' 의혹도 거듭 제기했다.

성남 국제파의 주요 인물이란 의혹을 받고 있는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직시절 그와 수차례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현 은수미 성남시장의 선거운동에도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이재명 지사는 방송 전 SNS에 "김모 변호사와 사무장이 상담하여 300만원씩을 받고 수임했다"며 "20년간 수천 건의 수임사건 중 하나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은수미 성남시장도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더 이상 밝힌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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