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1:28 (월)
최지만, 데뷔 첫 3안타 작렬…타율 0.250 상승 [MLB]
상태바
최지만, 데뷔 첫 3안타 작렬…타율 0.250 상승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24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3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탬파베이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0(56타수 14안타)으로 올라갔다.

최근 방망이가 뜨겁다. 지난 22일 홈런, 23일 적시타를 때려낸 최지만은 이날은 3안타를 집중하며 웃었다.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터졌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의 7구를 타격해 깨끗한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다음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선두타자로 나온 4회에도 안타를 생산했다. 세베리노의 7구를 공략해 좌중간 안타를 만들어냈다. 다니엘 로버슨의 안타 때 2루를 밟은 최지만은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하지 못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3루수 팝플라이로 물러난 최지만은 선두타자로 나온 7회 다시 안타를 생산했다. 양키스 세 번째 투수 아담 워렌의 3구를 타격해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 타자들이 삼진으로 물러나 홈을 밟진 못했다.

탬파베이는 양키스의 추격을 7-6으로 따돌리고 안방에서 웃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