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4 11:00 (토)
[이슈Q] '프로듀스48' 야부키 나코X미야와키 사쿠라, AKB48 총선서 못 이룬 꿈 '프듀48'로 비상할까?... HKT48 사시하라 리노 과거 발언 보니
상태바
[이슈Q] '프로듀스48' 야부키 나코X미야와키 사쿠라, AKB48 총선서 못 이룬 꿈 '프듀48'로 비상할까?... HKT48 사시하라 리노 과거 발언 보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25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프로듀스48’에서 HKT48 멤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듀스48’ 1주차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미야와키 사쿠라 이후 야부키 나코가 새로운 센터 후보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에 ‘프로듀스48’에 출연한 HKT48 멤버들에 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프로듀스48’을 향한 비판으로 논란을 빚은 HKT48 사시하라 리노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이가은을 넘어 야부키 나코와 장원영이 새로운 센터 후보에 이름을 올린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듀스48' 야부키 나코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야부키 나코는 귀여운 외모와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뽐내며 단번에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하지만 감출 수 없는 긴장감 때문인지 야부키 나코는 개인 등급 평가에서 F등급을 받아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야부키 나코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분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야부키 나코는 꾸준한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침내 1위 후보까지 올랐다.

하지만 야부키 나코는 지난 16일 개최된 ‘AKB48 세계 선발 총선거’에서 9위를 차지하며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같은 HKT48 멤버로서 야부키 나코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미야와키 사쿠라도 빼놓을 수 없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프로듀스48’의 성공적인 인기를 견인한 연습생이라고 불릴 정도로 ‘내꺼야’ 무대 센터와 1주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해 대중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이후 미야와키 사쿠라는 ‘프로듀스48’에서 변함없는 화제성을 입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AKB48 총선거에서는 3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더했다.

 

'프로듀스48' 야부키 나코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이처럼 야부키 나코와 미야와키 사쿠라는 ‘프로듀스48’에서 매번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으며 한결같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일본에서 함께 활동했던 HKT48 사시하라 리노에게 공개적으로 응원도 받아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사시하라 리노는 과거 ‘프로듀스48’ 지원 기간 당시 “팔리지 않는 멤버는 ‘프로듀스48’에 응모하는 게 좋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지금은 AKB48 총선거에서 은퇴를 했지만 이같은 사시하라 리노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같은 멤버인 야부키 나코와 미야와키 사쿠라 순위 변동에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비록 야부키 나코와 미야와키 사쿠라는 본업인 AKB48 총선거에서 센터인 1위를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프로듀스48’에서 다시 한 번 비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을지 국민 프로듀서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