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MBC스포츠플러스가 모바일 게임 기업인 주식회사 컴투스와 손잡고 기존 운영하던 포인트 제도를 ‘컴투스 프로야구 포인트(컴프야 포인트)’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6일 “이전 스폰서와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KBO리그에서 활약 중인 타자와 투수의 객관적인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프로야구 통합 포인트 제도를 ‘컴프야 포인트’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컴프야 포인트는 선수들의 경기 기록을 점수로 환산하고 평가하는 독자적인 점수 시스템을 가진 포인트 제도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지 않아 야구팬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프로야구 중계를 포함해 ‘베이스볼 나우’, ‘베이스볼 투나잇’ 등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컴프야 포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알릴 예정이다. 또, 컴프야 포인트와 자사 해설위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MBC스포츠플러스는 KBO리그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를 컴프야 포인트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홍보영상 및 페이스북을 통한 라이브 사인회를 진행한다.
주식회사 컴투스는 프로야구 게임인 ‘컴투스 프로야구 2018’ 게임과 다양한 연계도 시도할 예정이다. 특히 선수들의 실제 성적을 주 단위로 적용해 현실 속 선수들의 컨디션과 능력치를 게임에서 재현하는 라이브 선수 시스템에 컴프야 포인트를 함께 노출하고, 기록 예측 고도화 및 다양한 예측 콘텐츠들을 추가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야구 게임의 리얼함을 더 잘 살려낼 준비를 하고 있다.
컴프야 포인트는 컴프야 포인트 웹사이트 및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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