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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근황] '카누 박태환' 조광희 "컨디션 좋다" 아시안게임 2연패 조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28 07:00 | 최종수정 2018.07.29 01: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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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조광희(25·울산시청)는 4년 전 역사를 썼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카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게 1990 베이징 대회 천인식 이후 24년 만이었다.

조광희는 이제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아시안게임 카누 2연패에 도전한다. 새달 인도네시아에서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27일 연락이 닿은 조광희는 “스페인 전지훈련을 마치고 왔다. 너무나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컨디션이 좋다. 그런데 무더운 한국 날씨에는 적응이 안 된다”고 웃었다.

 

▲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카누 간판 조광희. [사진=스포츠Q DB]
 

 

조광희는 충남 부여중 재학 시절 육상을 하다 패들을 잡았다. 부여고 1년 재학 중이던 2009년 전국체전부터 내내 국내 최강으로 군림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카누 인생의 정점이다.

1986 서울 아시안게임, 1988 서울 올림픽을 위해 개장한 하남 미사리경정공원에 개장 이후 최초로 애국가가 울려퍼진 게 조광희 덕분이었다. 카누 불모지 한국에선 기적이나 다름없는 일이었다.

때문에 ‘카약 박태환’으로 불린 그는 지난 4월 중순 미사리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한카누연맹회장배에서 K-1 200m, K-1 500m, K-2 200m, K-2 500m까지 4관왕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다.

 

▲ 카누 불모지에서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 '카약 박태환'으로 불리는 조광희. [사진=스포츠Q DB]

 

2년 전 리우 올림픽에선 세계의 높은 벽을 절감했던 조광희다. 1인승 200m도, 최민규와 함께 나선 2인승 200m도 결선 합류에 실패했다. 그래서 아시안 챔피언 지위를 놓치지 않으려 더 노력했다.

조광희는 “카자흐스탄이랑 일본 때문에 조금 힘겨울 수도 있겠지만 2연패도 2관왕도 가능하다 본다”며 “리우 올림픽 때만큼 몸이 올라온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조광희는 새달 1일 경북 안동으로 장소를 옮겨 훈련하다 25일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오른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는 8월 28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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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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