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동상이몽2' 신다은·임성빈 부부의 시모상·부친상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전날에는 방탄소년단 뷔의 조부상 소식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계속된 비보로 연예계는 침통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1일 뉴스1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의 어머니가 지난달 3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신다은·임성빈 부부는 유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일이다.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1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는 두 사람의 비보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높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는 지난달 31일 조부상을 당한 소식이 알려졌다. 스포츠연예 매체 일간스포츠는 뷔가 대구 병원에 마련된 장례식장을 찾아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슬픔을 가족, 멤버, 지인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은 보도를 통해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동안 뷔는 인터뷰를 통해 조부모와 남다른 추억을 이야기하며 애틋함을 드러내왔다. 이에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여자친구 소원은 지난 6월 22일 부친상을 당해 가족, 멤버들과 슬픔을 나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여자친구 소원의 부친께서 지병으로 별세했다"며 "장례는 가족, 친지 분들과 조용하게 치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원은 일시적으로 예정된 스케줄에 불참했다.
지석진은 그 전날인 지난 6월 21일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부친상 소식에 진행하고 있던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에 출연하지 못했다. 당시 김신영, 김현철, 김종국, 하하, 윤정수, 문지애 아나운서 등이 스페셜 DJ로 그의 자리를 대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