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인생술집'에 출연한 설인아가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다. 대학 시절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는 경험을 과감히 털어놓은 설인아의 모습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MC를 맡고 있는 설인아가 가식없는 매력을 드러내면서 '섹션TV'의 역대 안방마님들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설인아는 대학시절 연애담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설인하는 "남자친구의 휴대폰에 ‘꽃돼지’라고 저장된 이름이 있더라"며 "여동생이라고 해서 믿었는데 결국 다른 여자라는 걸 알게 돼 헤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설인아는 이색 취미를 공개하기도 했다. 설인아의 게임 사랑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지난달 22일 설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너 위너 치킨 디너"라는 글과 함께 B사의 FPS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게임 화면을 캡처해서 게재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인아는 방송뿐 아니라 태권도, 주짓수 등 다이나믹한 격투기를 취미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설인아는 자신이 태권도 3단이라는 사실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섹션TV 연예통신'의 MC를 맡고 있는 설인아가 '인생술집'에 출연하면서 소유진, 정려원, 소이현 등 역대 '섹션TV' 안방마님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유진은 지난 2001년 5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섹션TV 연예통신'의 5대 MC를 맡았다. 이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온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요리 연구가 백종원과 화촉을 밝혔다. 소유진과 백종원 부부는 15살의 나이 차에도 원앙부부의 저력을 과시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종영한 SBS '기름진 멜로'에서 사랑스러운 단새우 역을 맡은 정려원은 2005년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8대 '섹션TV 연예통신'의 MC역할을 수행했다. 국민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미워할 수 없는 유희진을 연기한 정려원은 '섹션TV' MC를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인교진과의 알콩달콩한 부부생활을 공개한 소이현은 11대 '섹션TV 연예통신' MC를 맡았다. 소이현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섹션TV'의 안방마님 역할을 수행했다.
이밖에도 한고은, 김현주 ,성유리, 한예슬 등 연예계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섹션TV 연예통신'의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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