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2018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김수민이 1억이라는 거액의 상금과 장학금을 밝히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높은 상금을 자랑하는 미스 섹시백 대회와 미스춘향의 상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수민이 특유의 상큼한 매력과 함께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아울러 김수민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뒤 받게 된 상금을 밝혀 출연진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김수민은 지난달 4일 개최된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큰 키와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며 당당히 진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앞서 김수민은 2018 미스코리아 경기 지역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많은 이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2018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김수민은 장학금 5000만원을 포함한 총 1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를 증명하듯 김수민은 해피투게더3 출연 당시 미스코리아 진의 혜택을 묻는 질문에 “상금은 1억원”이라면서 "월급 식으로 다달이 받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미스코리아 선은 장학금 1000만원을 포함한 3000만원, 미는 2000만원을 받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장학금 제도는 대학 진학, 어학연수, 해외 유학 등과 관련한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1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상금을 자랑하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를 알리는 미스 춘향선발대회 상금에도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지난 5월 개최된 제88회 춘향제 춘향선발대회의 미스 춘향 진으로 선발되면 트로피와 소형 SUV 차량이 지급된다. 그 뒤를 잇는 선에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미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정·숙·현과 해외동포상에는 상금 100만원, 우정상은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지난 8월에 펼쳐진 제4회 미스섹시백 대회도 빼놓을 수 없다. 열정과 끼, 건강한 뒤태 등을 기준으로 최고의 뒤태를 찾는 해당 대회에서 우승하면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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