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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역대급 초보 가게에 백종원x조보아x김성주 "거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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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역대급 초보 가게에 백종원x조보아x김성주 "거북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8.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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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세 MC 백종원, 조보아, 김성주가 시식을 포기했다.

3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베일에 가려져있던 역대급 초보 가게가 전격 공개돼 진행자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세 MC 백종원, 조보아, 김성주가 시식을 포기했다.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공]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는 인천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세 진행자는 ‘신포시장 청년몰’에서도 가장 요리실력이 초보인 가게에 방문했다.

제작진은 "초보사장들은 '백종원 방문 3일 전에야 급히 메뉴를 결정했다'며 장사 시작 전부터 삐걱댔다"며 "역대급 초보 장사꾼답게 장사 준비하는 데만 한나절을 보내는 건 물론, 가게에 관심을 보이는 손님에게는 지나치게 솔직한 응대로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의 관계자는 "이날 돈말이집 역시 백종원의 냉철한 평가를 피할 수 없었다"며 "백종원은 돈말이집의 메뉴를 먹고 '골 때리는 맛'이라 표한하더니 심지어 '거북하다'며 씹던 음식을 뱉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음식을 맛본 MC 조보아와 김성주까지 음식을 뱉어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초로 3MC가 모두 음식을 뱉으며 시식이 중단됐다.

낙후된 지역의 지역상권 활성화와 청년창업지원을 위해 조성된 ‘신포시장 청년몰’에서 진행되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3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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