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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헨리 조언에 '워 아이 니' 남발..."무슨 뜻인지 나중에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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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헨리 조언에 '워 아이 니' 남발..."무슨 뜻인지 나중에 알았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04 0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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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음식을 제대로 주문하지 못해 헨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헨리는 엉뚱한 조언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헨리의 중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촬영 일정으로 인해 먼저 호텔을 떠났고, 기안84는 헨리가 추천한 여행지로 관광을 떠났다.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중국에서 헨리에게 전화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홀로 떠난 여행지에서 기안84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식사 주문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는 헨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면서 헨리에게 "언제 나갔냐. 밥을 시켰는데 닭발을 줬다"며 중국어로 쌀밥을 뭐라고 하는지 물었다.

헨리는 기안84에게 '밥'을 의미하는 중국어를 알려줬고, '워 아이 니(사랑해요)'를 덧붙이라고 조언했다. 기안84는 밥을 주문했으나 해당 식당에는 밥 메뉴가 없었다. 직원이 당황스러워 하는 가운데, 기안84는 배운대로 '워 아이 니'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기안84는 '워 아이 니'라는 말에 대해 "많이 들었는데 무슨 말인지 몰랐다. 나중에 알았다"고 털어놨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쌀을 달라고 했는데 닭발을 주시고, 밥 달라니까 만두를 주시더라. 닭발을 받았을 때는 환불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말이 길어지니까 그냥 먹었다"고 밝혔다.

기안84가 삼국지 속 관우로 변신해 나홀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헨리는 태풍으로 촬영이 일찍 끝나 기안84의 여행에 합류하게 됐다. 기안84와 헨리, 두 얼들의 중국 여행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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